[조달가이드 시리즈] 2호 · 발행 2026-09-18 — 지난 호: 1호: 분류와 용어장 · 회차 계획: 용역 → 물품·공사 → 계약이행

[조달가이드 2호] 금액으로 보는 참가자격·계약방식 — 수의계약 문턱 2,000만 원부터

[조달가이드 2호] 금액으로 보는 참가자격·계약방식 — 자료 이미지
사진: RDNE Stock project / Pexels

30초 요약

항목내용
무엇공고의 추정가격(부세별도) 하나만 보면 "내가 끼일 수 있는 판인가, 어떤 방식으로 붙나"를 가르는 표
핵심 문턱시·도·교육청 발주는 2,000만 원 이하 = 1인 견적 수의계약.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물품·용역은 1억 원까지 수의계약 가능
중앙 발주100억 원 이상 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그 외 대부분은 최저가+적격심사, 제안서가 끼면 협상계약
주의금액은 계약 방식의 틀만 정한다. 최종 조건은 늘 공고문의 참가자격 항

1. 발주기관부터 본다

같은 3,000만 원 공고라도 규칙이 두 갈래입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이면 국가계약,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이면 지방계약을 따릅니다. 수의계약 문턱이 다르고, 심지어 지자체 쪽이 소규모 사업자에게 더 넓습니다. 나라장터 공고 화면에서 발주기관 이름에 '시·도·군·구·교육청'이 보이면 지방계약, '부·처·청·공단·연구원'이면 국가계약으로 먼저 의심하세요.

2. 시·도·교육청 발주 판정표

추정가격누구에게 열려 있나방식
2,000만 원 이하공사·물품·용역 모두, 자격 요건 없음1인 견적 수의계약 가능
2,000만 ~ 5,000만 원청년창업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취약계층 고용 요건 충족)1인 견적 가능
2,000만 ~ 1억 원소기업·소상공인 (물품 제조·구매, 용역) / 학술연구·원가계산·건설기술 등 특수지식 용역수의계약 가능 (견적 2인 원칙)
5,000만 원 이하임대차 계약 (연액·총액 기준)수의
이 위제한경쟁(지역·실적·중소기업자 요건) 또는 일반경쟁 입찰입찰+낙찰자 결정

청년창업기업 수의 한도는 2025년 7월 개정으로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지금 지방 수의계약은 연 5만 건 남짓, 1조 5천억 규모 — 1인 사업자가 실제로 먹고사는 판이 이 구간입니다.

3. 중앙부처·공공기관 발주 판정표

구간계약 방식공고 최소 기간
대부분예정가격 이하 최저가 + 계약이행능력 심사공사 10억 미만 7일
공사 10억~50억 / 50억 이상적격심사 유지 / 종합심사 대상 증가각 15일 / 40일
공사 100억 이상종합심사낙찰제 (가격+수행능력+사회적책임 종합)40일
CM 50억·기본설계 30억·실시설계 40억 이상 용역종합심사낙찰제
전문·긴급·고기술 (성질·규모상 필요)협상에 의한 계약 = 제안서 평가 후 협상제안서 40일 전

4. 발주기관이 미리 여는 문 — 전자공개·사전규격

5천만 원 이상 용역·물품은 규격을 나라장터에 먼저 공개하고, 용역·물품 5천만 원 이하는 전자공개합니다. 신규·소규모 일감은 사전규격 단계에서 미리 뜨니, 노리는 업종이 있으면 규격공개 코너를 정기적으로 보는 게 유리합니다. 1인 견적·2인 견적의 세부 금액(종합공사 2억, 전문공사 1억 등)도 같은 기준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5. 자주 하는 실수

6. 오늘 표본에서 실제로 본 판정

2026-09-18 마감임박 102건(용역 44·물품 26·공사 32)을 이 표에 얹으면: 5억 원 이하가 96건으로 절대 다수이고, 그중 용역 23건, 물품 19건입니다. 100억 넘는 종합심사 공고는 이 표본에 아예 없습니다. 1인 사업자가 오늘 붙을 수 있는 공고가 통계적으로 이 창구의 기본값입니다.

같이 읽기

수의 문턱이 자격으로 열리는 구간(청년창업·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은 아래 글에서 확인서 발급 절차까지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