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업종·지역의 지금 마감 임박 공고가 먼저 궁금하다면 — 나라장터(bid.go.kr)에서 업종·지역 필터로 직접 확인하세요. 이 글은 그 "읽는 법"과 등판을 다룹니다.
조달청 나라장터 공고, 첫눈에 보는 법 — 물품·공사·용역과 열 가지 용어

30초 요약
| 항목 | 내용 |
|---|---|
| 무엇 | 조달청 나라장터(g2b.go.kr) 공공구매 공고를 읽고 참여하는 입문 |
| 대상 | 관급 용역·물품 납품·소규모 공사를 처음 노리는 소규모 사업자, 1인 사업자 |
| 시장 규모 | 최근 7일 신규 공고 약 8,700건 (용역 3,043 · 물품 3,313 · 공사 2,369) |
| 핵심 절차 | 나라장터 회원 가입·실적증명 → 공고 해석(이 글의 10용어) → 전자입찰 → 마감 전 투찰 |
| 주의 | 금액·마감은 원문 공고에서 재확인할 것 |
1. 첫 갈림길 — 물품 공사 용역
나라장터의 모든 공고는 이 세 갈래 중 하나입니다. 계약 문서(입찰유의서)가 분류별로 나뉠 정도로 규칙이 다르고, 내 업종이 어느 갈래에 속하는지 아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 분류 | 뜻 | 최근 7일 공고 | 예시 (2026-09-18 표본 실물) |
|---|---|---|---|
| 물품 | 유형 재화의 구매·제조 — 물건 사고 파는 계약 | 3,313건 | 세포계수기 외 2건 구입, 전동차 코일 제조구매 |
| 공사 | 시설물의 건설·개량·보수 — 현장이 있는 계약 | 2,369건 | 원적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어린이공원 재정비 |
| 용역 |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연구·운영 대행 — 유형 재화도 현장도 아닌 것 | 3,043건 | 세탁물 위탁처리, 보험 가입, 행사 운영 대행 |
2. 가격 용어 셋 — 추정가격 · 예정가격 · 고시금액
- 추정가격
- 계약 대상이 얼마짜리인지를 미리 산정한 가격입니다. 공사는 관급자재를 빼고 계산하고, 단가계약은 추정단가×예정수량, 리스·임차는 계약기간 총 추정액으로 산정합니다. 공고에서 참가자격·계약방식이 이 숫자에 따라 갈리므로 표에서 가장 먼저 보는 칸입니다.
- 예정가격
- 발주기관이 "이 정도가 적정가"로 미리 계산해 두는 기준선. 거래실례가격, 원가계산(재료비+노무비+경비+관리비+이윤), 표준시장단가, 유사계약가격 등으로 정합니다. 입찰서에 쓰는 투찰가가 이 선을 넘으면 자동 실격입니다.
- 고시금액
- 정부가 고시한 기준금액(세계무역기구 정부조달협정상 물품·용역 개방대상금액). 이 금액 이상이면 국제입찰 규칙이 적용되는 분기점입니다.
3. 누가 따내는지 정하는 규칙 셋 — 적격심사 · 종합심사 · 협상계약
- 적격심사
- 가장 일반적인 방식. 예정가격 이하로 입찰한 사람 중 낮은 가격 순으로, 이행실적·기술능력·재무상태 등을 심사해 "적격"하면 그 사람이 낙찰자입니다. 이행실적은 원칙 최근 5년, 창업기업·소기업·소상공인은 최근 7년으로 넓혀줍니다(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 작은 사업자가 기억할 단 하나의 배려입니다.
- 종합심사낙찰제
- 큰 계약은 싼 사람 대신 점수제로 정합니다: 추정가격 100억 원 이상 공사, 국가유산수리 공사, 50억 원 이상 건설사업관리 용역, 30억 원 이상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 40억 원 이상 실시설계 용역. 1인 사업자에겐 해당 없는 큰 판입니다.
- 협상에 의한 계약
- 전문성·기술성·긴급성 등이 필요한 물품·용역 계약을, 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뒤 협상적격자와 조건을 조정해 체결하는 방식. 이행실적·기술능력·수행계획·재무상태·입찰가격을 종합합니다. 공고에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고 적혀 있으면 가격 경쟁이 아니라 제안서 싸움이라는 뜻이니 제안요청서(RFP)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4. 나머지 용어 — 수의계약부터 재공고까지
- 수의계약·1인 견적
- 경쟁 없이 특정 업체와 계약하는 소액 방식. 공고명에 "소액수의" "견적 제출"이 붙으면 이것입니다. 금액으로 보는 소액 기준은 2호 판정표에 정리했습니다.
-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제품은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내 물건이 이 목록에 있으면 큰 기회, 남의 목록이면 아예 참전 불가라는 뜻입니다.
- 창업기업
-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사업을 시작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 적격심사에서 이행실적 7년 특례와 함께 우대 항목이 붙습니다.
- 지역제한입찰·제한경쟁
- 참가자격을 지역·실적·중소기업자 등으로 좁힌 입찰. 공고문 "입찰참가자격" 항에 조건이 빡빡하게 적혀 있으면 이것입니다. 반대로 아무 조건 없는 것을 일반경쟁이라고 합니다.
- 재공고입찰
- 입찰자 부족 등으로 유찰되면 다시 공고합니다. 조건이 완화돼 나올 수 있어 1·2차 유찰 후 조건이 완화되는 일이 있어, 놓친 공고는 재공고를 노려볼 만합니다.
5. 실전 읽기 순서 — 공고 하나를 3분 만에 판정하기
- 분류: 물품/공사/용역 중 내 업종인가.
- 추정가격: 감당 가능한 규모인가 — 공고 건당 수천만 원~수억 원대로 편차가 큽니다.
- 입찰방식: 전자입찰이면 마감 시각이 절대 기준, 전자시담이면 지명 상대와 상담하는 절차라 일반 업체가 끼일 자리가 아니다.
- 계약방식: "적격심사" / "협상에 의한 계약" / "수의계약" 중 어느 문서와 규칙이 적용되는지 확인.
- 참가자격: 지역제한·중소기업 확인서·면허·실적 요구가 내 서류로 채워지는지.
- 마감: D-day 기준으로 준비 가능 여부 — 투찰 후 취소 불가.
6. 떨어졌을 때
낙찰 실패의 대부분은 가격입니다. 예정가격 대비 낙찰하한선 계산에서 밀리거나, 같은 가격 경쟁에서 무작위 추첨 순번이 뒤로 밀립니다. 2회 이상 유찰되면 재공고에서 조건이 완화되는 일이 있으니 같은 기관의 공고를 계속 지켜보세요. 애초에 다른 창구 — 예컨대 소상공인 정책자금 — 가 맞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습니다.
같이 읽기
- 이번 주 마감 임박 공고 목록 — 데일리 조달 브리핑
- 정책자금 자격 자가진단 — eligibility-check
- 기업인증 총정리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의 수의계약 문턱) — 기업인증 7종
- 소상공인 정책자금 2026 총정리 — policy-fund-map
이 페이지의 정보는 공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실제 입찰 자격·마감·금액은 반드시 나라장터 원문 공고에서 재확인하세요. 본 사이트는 정부기관과 무관한 민간 정보 서비스입니다.
[조달가이드] 다음 회차 — 2호: 금액으로 보는 참가자격·계약방식 판정표가 올라와 있습니다.